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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저장시설 화재, 소방기술사 관점의 최신 이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전지저장시설(ESS) 수요가 급증하면서 화재 안전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thermal runaway)로 인한 대형 화재 사례와 최신 대응 기술을 소방기술사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ESS 화재 현황과 문제점

     

    • 2025년 몬테레이 카운트 사례: 2025년 1월 16일 발생한 세계 최대 ESS 화재로 독성 가스 확산 우려에 주민 1,200명 대피[3].
    • 국내 통계: 2017년 이후 ESS 화재 28건 발생, 60% 이상이 충전 중 사고[11][13].
    • 주요 원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결함(42%), 설치 부적합(33%), 외부 충격(25%)[13].



    기존 소화시스템의 한계

     

    방식 문제점 근거
    가스계 소화설비 배터리 모듈 내부 침투 불가 → 열폭주 제어 실패 울산안전기술원[2]
    물 살수 15시간 진화 소요(2025 강진 화재), 2차 전기충격 위험 KBC[9]
    소화기 단독 사용 화염 진압 불가, 냉각 효과만 일부 발생 타보스 매뉴얼[8]



    2025년 소방안전기준 개정 핵심


    NFSC 697 주요 내용

    • 옥내형 ESS: 1㎡당 분당 12.2L 이상 30분 방수 가능한 스프링클러 의무화[7]
    • 옥외형 ESS: 성능검증 된 전용 소화장치 허용(30m 이격 조건)[7]
    • 공기흡입형 감지기 + 아날로그 연기감지기 병용[7]



    소방기술사 권장 대응 전략


    4단계 방어 시스템 구축

    1. 예방: BMS 3중화(온도·전압·전류 모니터링)[14]
    2. 초기감지: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 가스 농도 분석기[14]
    3. 진압: 침윤형 소화약제(예: FireReater®) 360도 분사[10]
    4. 격리: A60 등급 방화셔터 자동 작동[16]



    최신 기술 동향

     

    • AI 예측 시스템: 열폭주 72시간 전 예측 가능(삼성SDI 2024 도입)[15]
    • 고압 미스트: 물 사용량 80% 절감 + 진압시간 40% 단축[6]
    • 소화 로봇: 화염 5m 내 접근, 3D 열화상으로 열점 식별[12]



    소방기술사 시험 출제 포인트


    2025년 기출 예상문제

    • ESS 화재 시 가스계 소화설비의 비효율성 원인과 대체 기술 서술
    • NFSC 697과 NFPA 855의 설치기준 비교 분석
    • 열폭주 발생 시 인명대피 절차와 소방력 투입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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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 화재 대응은 단순 기술 이슈를 넘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최신 규정과 기술 트렌드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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